¡Sorpréndeme!

[나이트포커스] 여야, 단일화에 사활 건다 / YTN

2021-03-09 10 Dailymotion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현근택 변호사 / 장예찬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7 재보궐선거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여야의 재보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열린민주당과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를 한 가운데 야권에서도 단일화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먼저 두 분과 선거판세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근택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맞대결 구도로 치러지면서 오세훈, 안철수 후보 가운데 누가 나와도 박영선 후보를 앞섰다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그래픽 함께 보시죠. 이게 뉴스1의 의뢰로 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서면 46.2% 지지율로 박영선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 오세훈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43.1% 지지율. 그러니까 오차범위 내에서 박영선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현근택]
안철수 후보와 박영선 후보 같은 경우에는 팽팽하게 같고 그전에도 보면 안철수 후보가 앞서는 게 있었는데요. 오세훈 후보가 앞서는 건 제가 보기에 여론조사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정도의 요인이 있는 것 같은데요. 첫 번째는 아마 나경원 후보하고 오세훈 후보가 붙었을 때 많은 분들이 나경원 후보가 앞서지 않겠느냐. 또 여성 가산점도 있고 그래서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오세훈 후보가 이겼어요. 그것도 좀 차이가 나게. 물론 조은희 후보가 그 표를 조금 뺏어가서 그런 것 같기는 한데 그런 것에 대한 효과. 약간 깜짝효과라고 그럴까요. 있는 것 같고요.

최근에 아마 아무래도 부동산 투기 문제.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쟁점이 결국은 부동산 문제인데 거기에 어찌보면 민주당으로서는 가장 악재인데 거기에 어찌 보면 추가적으로, 그러니까 조금 공급대책이 나오면서 아, 그래도 공급이 되면 안정되겠다.

이런 생각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공급하는 주체가 직원들이 땅투기했다 이래버리니까 이게 공급대책 자체가 제가 보기에는 약간 많은 의심을 받고 있는 그런 상황이 돼서 아마 오세훈 후보가 조금 지지율이 올라간 게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30922262951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